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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엑셀 indirect 함수 사용 및 쉽게 이해하기


오랜만에 엑셀함수에 대한 포스팅을 하네요.

머리를 싸매고 강의자료를 만들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indirect 함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예제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엑셀 indirect 함수는 뭘까?


▲ 간단 정의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말하는 설명과 구문형식인데요.

이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직접 indirect를 사용해 보시면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예제를 가지고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간단 사용법


루피 친구 목록과 같은 엑셀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엑셀 indirect는 2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함수 안에 넣는 인자를 따음표(")로 감싸면 해당 참조값을 반환합니다.

따음표 없이 하면 어떻게 될까요?


해당 위치에 있는 값이 참조하는 값을 반환하게 됩니다.



▲ 사랑의 짝대기를 보세요.


첫번째 줄에 있는 indirect(D2)를 보면

D2의 위치에 있는 값은 A2이고, A2에 위치하는 값은 둘리입니다.


그래서 indirect(D2)가 둘리가 되었는데요.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세번째 줄에 D4는 D4를 가리키고 있답니다.



▲ 이 함수가 필요할까?


물론 엑셀에서 필요 없는 함수가 존재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각 함수들은 레고블럭 같은 존재라 어디서든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제가 예제를 하나 준비했는데요.

이렇게 각 시트에 있는 친구수를 함수로 나열하고, 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indirect 이용하기


다른 시트에 있는 값을 가져오려면 '=[시트명]![셀주소]'라고 적는데요.

이름을 참조한 채로 그냥 =A6&"!b1"이라고 적으면 '=둘리!b1'이라고만 나온답니다.


이때 =indirect(B6) 또는 = indirect(A6&"!b1")이라고 적어보세요.

결과값인 11이 나온답니다.



※ 그냥 '=둘리!b1'하면 안되나요?


둘리, 루피, 말복이처럼 3명이면 괜찮은데, 100명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일일이 타이핑하려면 정말 힘들답니다.



지금까지 엑셀 indirect 함수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렸으니 이해되셨을꺼에요.


이해가 되었다고 해도 실습을 하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답니다.

그럼 잘 사용하셔서 멋진 엑셀러가 되세요.